국내업계 비거니즘에 관심


국내업계 비거니즘에 관심

비거니즘(Veganism)이란 육류와 생선은 물론 우유와 동물의 알, 꿀 등 동물로부터 얻은 식품을 일절 거부하고 식물성 식품만 먹는 채식주의를 지칭한다.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사람을 비건(Vegan)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육식뿐만 아니라 동물이 사용된 옷이나 액세서리를 거부하고 동물 실험을 하는 화장품도 사용하지 않는다. 갈수록 비건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데, 유통업계에 따르면 2020년 1월 기준으로, 전 세계 채식인구는 1억 8000만 명, 비건은 5400만 명이며, 국내 채식인구는 100만에서 150만 명, 비건은 50만 명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업계 관계자는 “이는 식습관 개선 차원을 넘어 밀레니엄 세대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윤리적 소비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현상”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비건 소비자의 소비 형태에 맞추어 많은 기업에서도 비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비거니즘 열풍을 겨냥해 ‘비건 양념 순살 프라이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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