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마크가 붙어있는 바나나


공정무역 마크가 붙어있는 바나나

이 사진은 공정무역 마크가 붙어있는 바나나이다. 소비자들이 이 스티커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이유는 저소득층에게 우선적 일자리제공, 투명한 경영과 거래, 생산 과정 상품정보 공개, 대화와 참여를 통해 결정된 공정한 가격 지급, 여성 차별금지,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과 친환경적인 생산방식 및 아동 노동 금지 등 적절한 정의와 원칙이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나나처럼 과일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거래되어 생산자나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만, 커피의 이야기라면 경우가 다르다. ‘우리의 소비가 지구 반대편의 희망입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빈곤층과 아동 노동현황은 처참하다. 하루 12시간이상 노동을 하고 받는 돈은 1달러미만으로 이 돈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12억 인구를 능가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즐기는 커피 한잔을 5000원에 샀다고 하면 커피 원두를 생산한 생산자에게 돌아가는 돈은 10원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끊임없이 노동해도 가난한 커피 생산 대신 마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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