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복지다운점퍼: 파타고니아의 ‘트레이서블 다운’ 제도


(동물복지) 복지다운점퍼: 파타고니아의 ‘트레이서블 다운’ 제도

오리, 거위 등 물새류의 솜털을 지칭하는 말인 ‘다운’. 이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단순히 새의 털을 깎아서 얻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다운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새의 털을 잡아 뜯는 방법이 사용된다. 살아있는 상태에서 털을 뽑으면 도살 전까지 최고 3회 이상의 털 채취가 가능하고, 도살된 후 채취한 털 보다 더욱 고급으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인도적인 다운 채취와 사육 방식이 알려짐으로써, 소비자들의 다운 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이를 판매하는 기업의 이미지도 함께 추락했다. 이러한 행태에 따라 기존의 방식으로 다운 생산 방법을 유지해선 다운 산업의 지속성이 불투명해진 아웃도어 업체들은 변화를 시도하기 시작했다. 살아있는 새의 털을 뽑는 농장의 다운을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량을 줄여나가기로 발표하였고, 패션산업으로 인해 거위와 오리에게 가해지는 불필요한 고통을 줄이기로 발표하였다. 친환경 아웃브랜드로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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