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지배구조 개편 향방

SK 지주회사 체제 1997년 IMF 당시에는 SK(주) 와 Sk텔레콤을 정점으로한 거미줄처럼 엉킨 순환출자 구조를 띠었다. 그러다 IMF 구조조정을 거치고 최종현 전회장이 작고하면서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 지배구조 체제와 동생 최창원 부회장이 이끄는 SK디스카버리 체제로 분리되었다. SK(주)는 지주회사 체제로 그 밑에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건설, SK머티어릴즈, SKC, SKE&S를 자회사로 두었다. SK디스카버리는 SK케미칼를 필두로 SK건설, SK가스 등을 자회사로 두었다. 현재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의 경우 SK텔레콤과 SK스퀘어 분할을 결정하면서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 SK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은 그룹 캐시카우인 SK하이닉스를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격상시켜 지주사 아래에 두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SK그룹이 지주사인 SK(주)가 SK텔레콤에서 분할된 SK스퀘어와 합병해 SK하이닉스를 자회사로 두는 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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