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별 재활용률, 종이팩이 최하위


제품별 재활용률, 종이팩이 최하위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작년 기준 품목별 재활용률을 살펴보자. 한해 출고량 대비 재활용된 실적이다. 금속캔은 82%. 유리병은 64%. PET병은 79%. 스티로폼 등인 발포합성수지는 104%. 용기나 트레이 등 기타합성수지는 96%. 품목별 재활용률 중 꼴찌는 종이팩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수치다. 14%. 그냥 꼴찌가 아니라 ‘압도적’ 꼴찌다. 심지어 점점 수치는 악화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종이팩 재활용률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건 단계별 난제가 쌓여 있기 때문이다. 다른 재활용품과 달리 일단 소비자에게 많은 품을 요구한다. 환경부의 종이팩 재활용 수칙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고 ▷찢어 펼쳐서 ▷별도 수거함에 분리 배출한다. 씻고 찢고 말려야 하니 다른 재활용품에 비해 너무나 번거롭다. 50년 동안 정부도 기업도 재활용 시스템을 제대로 갖춰놓지 않았으니 결국 소비자 몫이다. https://v.daum.net/v/20221013060153236 마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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