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마지막인 남산의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 갔다왔어요!


올해가 마지막인 남산의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 갔다왔어요!

밀러니엄 서울 힐튼 앞 동상 40년 동안 영업하던 밀레니엄호텔서울이 매각되어 이 부지는 오피스텔 빌딩이 들어선다고 한다. 이 호텔에서 97년에 IMF구제금융 서명, 노태우 대통령지명등 많은 사건들이 이루어졌었다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경영이 힘들어졌다고는 예상했지만 매각까지 결정했다니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힐튼의 마지막을 보는겸 호캉스를 누리는겸 해서 주말 나들이를 갔다. 주말답게 호텔은 만실이었다. 남산을 안고 있도록 건축물을 설계하여 남산쪽에서 바라보는 건물의 외관이 정말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 처럼 보였다. 늦게 체크인을 하여 야경을 보며 들어가 더욱 좋았었다. 산을 바라보면 예전 성벽을 따라 나있는 야경도 보기 좋았다. 우리가족은 근처에 먹을거를 많이 알아봐서 조식 및 별도의 식사는 신청하지 않았다. 대신 우린 아들동우의 첫 수영을 수영장에서 즐기기로 했다. 수영장은 3층에 카드키로 되어 있었다. 너무 귀여운 수영복을 입고 나니 방역시간이 끝나 들어갈수 있...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올해가 마지막인 남산의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 갔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