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마감> 독서 후기, 나쓰메 소세키의 글쓰기


<작가의 마감> 독서 후기, 나쓰메 소세키의 글쓰기

나쓰메 소세키 외, <작가의 마감>, 안은미 옮김, 정은문고, 2021 일본 유명 작가들의 마감 분투기, <작가의 마감>을 읽었다. 나쓰메 소세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 등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 작가들이 마감을 앞두고 넋두리한 글을 모아 놓은 희한한 책이다. 길게는 100년 전에 활동했던 일본 작가들이 늘어놓은 하소연을 보고 있으니 묘한 감정이 들었다. “원고를 쓰려고 마음먹은 날이 되자 오랫동안 잊고 있던 위경련이 일었다.” - 사카구치 안고 “쓸 수 없는 날에는 아무리 해도 글이 써지지 않는다. 나는 집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화장실 안이다. 아니, 볼일도 없는데 여긴 뭐 하러 들어왔지.” - 요코미쓰 리이치 “14일에 원고를 마감하라는 분부가 있었습니다만, 14일까지는 어렵겠습니다. 17일이 일요일이니 17일 또는 18일로 합시다.” - 나쓰메 소세키 오늘날 우리가 읽는 대가들의 글은 수많은 넋두리와 정제 과정을 거쳐서 탄생되었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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