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로켓을 쏘려는 남자, <일론 머스크> 독서 후기


화성에 로켓을 쏘려는 남자, <일론 머스크> 독서 후기

월터 아이작슨, <일론 머스크>, 안진환 옮김, 21세기북스, 2023 나는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biography)를 좋아한다. 그는 어떤 인물의 삶에서 극적인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작가다(그가 다루는 인물들의 삶 자체가 워낙 극적인 면도 있겠지만). 이번 책의 주인공인 일론 머스크의 삶도 제법 ‘한 드라마’ 한다. 남아공에서 태어난 그는 큰 사업을 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위해 열일곱 살에 미국 이민을 택했고, * 부모가 자식에게 이민을 권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머스크는 부모에게 먼저 미국 이민을 제안했다. 그러나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이민에는 관심이 없어서 결국 머스크 혼자 미국으로 향했다. 어린 나이에 실로 대담한 결정이 아닐 수 없다. 스물네 살이 되던 해인 1995년에 온라인 지도 데이터베이스 기업 ‘집투(ZIP2)’를 설립하고 4년 뒤 컴팩 컴퓨터(Compaq Computer)라는 기업에 3억 700만 달러(약 4,150억 원)에 매각해 사업 자금의 기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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