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6 제주 마지막 여행기 (비자림 숲길 / 모알보알/ 우진해장국 / 동진시장)


0716 제주 마지막 여행기 (비자림 숲길 / 모알보알/ 우진해장국 / 동진시장)

오지 말아야 할 제주의 마지막 날이 오고야 말았다. 우리는 일어나자마자 다시 또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한림에 있는 칼국수 집이었는데, 전날 먹은 것들이 나의 위에 한가득이어서 몹시 조저했다. 반성해야지 Previous image Next image 바당길. 바로 앞에 정말 그림같은 바다가 펼쳐져 있는 톳칼국수집이다! 진짜 칼국수도 맛있었지만, 죽이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탱글탱글한 전복과 고소한 죽. 완전 강추다! 오픈하자마자 달려가서 웨이팅이 없었는데, 낮에가면 웨이팅 하는 곳 같다. 칼국수 먹고 소화시킬겸 바로 앞에 바다를 갔다. 왕 해파리 봄. 정말 내 몸통 만했는데 초큼 무서웠지만^^ 난 어른이니까 후후 바로 근처에 나랑 이름이 똑같은(?) 지니카페에 갔다!! 커피 사진을 못찍었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도 잠도 좀 깨고~ 소화도 시키다 바로 비자림 숲길로 고고!! 천년의 숲길은 역시 다르다. 세월이 묻은 나무와 새소리, 푸른 나뭇잎이 정말 눈을 즐겁게 해줬다! 역시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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