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려서 이틀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다. 평일에 하루에 한개씩은 어떻게든 올리자고 마음 먹었는데.. 가벼운 감기인줄 알았지만 아파서 지쳐 잠들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다.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 40대에 다가오면서 더 절실하게 느껴지는 것, 바로 '체력' 집에서 회사까지는 총 40키로, 왕복 80키로 짧지 않은 거리다. 가끔 택시를 탈 때 기사분들과 출퇴근 거리를 얘기하다보면 어떻게 그렇게 매일 다닐 수 있는지 대단하다고 많이 말씀하시곤 한다. 그래서 지금 사무실 계약이 끝나는 2년뒤에는 집에서 조금 더 가까운 곳으로 옮길 계획이다. 그리고 체력을 더 키우는 노력을 해야겠다. 40대부터는 정말 다르다는데,, 첫째 딸이랑 가끔 얘기하다보면 "네~알겠습니다, 우리 싸장님~" 이런 말을 한다. 집안을 책임져야하는 가장이기에 앞으로 튼튼한 아빠로 남아야하기에 오늘도 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하루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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