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어지는 생활 양식과 낯선 만남


굳어지는 생활 양식과 낯선 만남

사람이 어찌 완전히 통할 수 있는가 ? 분명히 어느 부분에서는 어긋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그 부분을 어느정도 양해할 수 있는지의 문제일 것이다. 나이가 어릴 떄는 그러한 취향이 다소 추상적이었던 것 같다. 시간은 있지만 돈이 없어서일까 ? 그러한 취향이 구체적이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그러한 취향이 구체화된 모습 중 하나가 취미일 것이다. 취미라는 것은 생활에 스며들고, 일상이 된다. 그렇다면 다소 작을 수도 있던 취향의 차이는 어느 순간 일상을 바꿔야할 정도로 큰 것이 된다. 일상을 바꾸는 것은... 일상이 무색무취한 것인 사람에게는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상의 색깔이 진한 사람은, 그것은 다소 어려운 일일 수 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것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것은... 무색무취의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일인 탓일 것이다.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카톡을 기다려봤다. 아 나의 20대의 그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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