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좋은 책보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


누구에게나 좋은 책보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

추천도서 목록에 있는 책, 대한민국 선정도서 같은 책들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누구에게나 좋은 책보다는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이 독서력을 키우는데 훨씬 도움된다. 막연히 좋은 책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어떤 책을 추천할 수 있을까? 마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달라는 요청과 비슷하다. 좋은'이라는 형용사가 그럴듯하지만 사실 이만큼 막연한 게 또 없다. 좋은 책을 소개해달라는 요청은 자신이 생각해야 할 바를 남에게 넘기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게으름을 피우는 꼴이다. 적어도 좋은 책을 소개받으려면 명확한 논제를 함께 주어야 한다.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그냥 좋은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추천이 어렵다. 자신이 현재 이러이러한 상황이고 이런 문제 때문에 힘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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