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코로나 4단계 의료진 고군분투

최근 강릉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강릉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릉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폭염 속에 긴 시간 시민들의 검체 채취를 마친 의료진이 임무를 교대하며 레벨D 방역복 등을 벗고 있다. 체감온도 35도 바람도 안통해 검체 채취하다 보면 정신혼미 시민들 응원 메시지 큰 힘이 돼 강릉 코로나 4단계 맞아 의료진 고군분투 현장에서 한 의료진은 폭염 속 어려움을 말했다. “폭염 속에서 레벨D 방역복과 겹겹이 장비를 착용한 채 3시간가량 검체 채취를 하면 진이 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7월22일 오후 강릉시보건소에 근무하는 보건·간호직 직원들은 근무 중 목이 말라도 물 한 모금 마시기가 쉽지 않아 쓰러질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무더위에 피검사자들과 반복적인 대화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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