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북카페-함께그린카페


금천구 북카페-함께그린카페

큰딸이 가까운 북 카페에 가보자고 해서 따라나섰다. 오전 10시쯤 집에서 출발했다. 어.. 그런데 바람이 달라졌다. 오전에 집에서 나온 게 오랜만 이긴 했지만 바람 속에 물기가 말라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역시 계절의 변화는 바람을 타고 먼저 오는 거 같다. 하늘도 깨끗하고 옆에는 손잡아 주는 사랑스러운 딸이 있다. 기분 좋은 날이다. 장소는 금천구 문화체육센터 1층에 있는 북카페 '함께그린' Previous image Next image 주문받는 분들이 어르신들이다. 금천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니어카페였다. 딸은 카페라떼, 나는 갱년기에 좋을 거 같은 석류 아이스티~~좀 싱겁다. 딸이 카페라떼는 맛있다고 했는데 남긴 건... 왜일까! 음료값이 저렴하니 괜찮다. 쭉 둘러보니 아담하다. 책은 소박한 양이다. 책이 주제별로 정리되지 않고 섞여 있어 읽을 만한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가지고 간 책을 읽었다. 이럴 거 같았던 예감이 맞다니 나쁘지 않다. 위에만 책이 조금 있고 나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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