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만에 아버지와 봄을 찾으러 갔다.일요일 아침 유채축제 이야기를 꺼냈기에 늦은 감이 있었지만 가까운 곳이라 점심이 지나 천천히 출발했다.터치 기능에 오류가 생긴 내비게이션에 겨우 남지교를 입력하고 쭉 올라갔다.고속도로를 타고 올라가는데 점점 길이 막힌다.사고가 났는지 천천히 올라갔다.그러나 알고보니 우리처럼 유채축제를 보러 가는 사람들의 차였던 것이다!들어가기 한참 전부터 교통경찰관이 통행정리를 하고 있다.톨게이트 한참 전 길이 막히니까 앞차에서 양 문이 열리고 아버지 대신 운전하려는 아들을 볼 수 있었다.축제 안 주차장에는 밀려서 주차할 엄두를 못내고 주위 마을에 주차하고 유채축제장으로 들어왔다.금강산도 식후경.닭꼬지로 맛을 보고 장터 소고기국밥과 해물파전을 시켜 먹었다.국밥은 7천원인데 파전은 ..
원문링크 : 노란물결 창녕남지 유채축제 201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