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여름생활


슬기로운 여름생활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윗집에 사는 동생이 감자 샐러드를 해서 줬어요. 언니인 저는 뭐 주는 것도 없는데 머쓱 민망합니다만.. 맛잇게 잘 먹었어요. 저는 맛있는 쿠키와 음료를 그릇과 함께 전달할 계획 입니다. 방학과 여름을 너무 잘 보냈네요. 지금도 여름의 끝자락을 들으면서 이렇게 보람차고, 좋았던 여름날이 또 있었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방학이였기 때문이겠죠.ㅎㅎ 같은 여름이라도 방학은 다릅니다. 방학이 끝나니 잘 놀았던 저의 자유도 끝나는 것 같아서 조금 슬퍼지기도 하고 그렇네요. 올 여름 방학에 잘 한일중에 하나는 영화 헤어질결심을 관람한 거였어요. 저는 3회차를 관람했습니다. 온전함을 향한 인간의 갈망, 하지만 오롯이 온전할 수 없는 실존 사이의 갭이 느껴져서 참 마음이 많이 아렸던 영황였습ㄴ다. 명대사는요. "같은 종족"이였어요. 저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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