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불안장애]왕따 그리고 관계중독

"1시간만 남친과 통화가 안되도 불안해서 손이 덜덜 떨려요 최면치료하면 나아질까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과 약간의 각색을 더합니다. 학원강사로 근무하는 수진씨(28세)가 성격문제로 최면치료를 의뢰했다. 그녀는 이성에 대한 집착이 심각했다. 지금의 남친과 사귄 건 고작 한달째. 석달 사귄 전 남친과 헤어진지 3일만에 외로움을 못견디고 채팅어플로 사귄 남자친구다. 이번 남자친구는 지방에 거주했기 때문에 자주 만나기 어려워서 카톡 답장이 늦거나 전화를 바로 받지 않으면 더욱 불안해진다. 수업준비에 몰두해야할 그녀는 남친의 연락에 온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병적인 집착때문에 지금껏 헤어진 남친이 열명은 족히 넘는다고 한다. 지금 교제중인 남친도 언제 떠나갈지 불안하다며 노심초사한다. 자신에 대한 애착이 부족할때 상대를 향한 집착을 불러온다 명문대 출신의 서영씨는 학창시절 장학생이었을 정도로 성실했고 지금도 학원에서 인정받는 인기강사다. 그런 그녀가 왜 이렇게 이성을 향한 관계중독에 빠져...

원문링크 : [최면치료-불안장애]왕따 그리고 관계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