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우리아이 게임중독, 어떻게 치료할까요?

"공부 잘 하던 우리딸 날마다 게임만 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고 각색을 더합니다 고2 막내딸 은혜(가명)를 데리고 엄마가 최면 센터를 방문했다. 중학생 때까진 상위권을 놓치지 않던 아이가 고등학교 진학 후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면서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했고 결국 등교를 거부하고 있었다. 무기력해진 은혜는 정신과에서 처방해준 약을 먹으면서 방에 틀어박혀 종일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있었고 그 모습을 보다못한 어머니가 상담을 신청한 것이다. "영재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많이 시켰어요" 타고난 천재들도 억지로 공부 시키면 평범해진다 은혜는 유치원도 가기 전에 한글을 깨쳤고 영어 유치원을 다니면서 영어도 나름 유창해졌다. 어머니는 은혜가 남들보다 특출하다는 선생님 말을 믿고 또래보다 상위레벨 공부를 시켰다. 어린 은혜는 엄마의 기대에 따라 여러 학원을 다녀야했고 몇단계 선행학습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이렇게 해야 엄마를 기쁘게 할수 있었기 때문에 묵묵히 참았다. "자율형 사립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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