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통증]아파야 사는 여자, 그녀의 화병


[최면치료-통증]아파야 사는 여자, 그녀의 화병

"신체부위 이곳저곳이 돌아가면서 아파요~ 최면치료라도 해볼게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과 약간의 각색을 더합니다. 항상 어디 한군데는 꼭 아파서 병원을 안방처럼 들락거린다는 남희씨(40대)가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만성두통부터 어깨통증, 위궤양, 무릎통증 등에 시달려왔고 올해 초엔 대장에 커다란 용종을 제거했다. 최근에 아픈 곳이 사라질때쯤 원인 모를 눈병이 생겨 안과를 다녀야했다. 그리고 눈병이 거의 나을 즈음에는 실수로 계단에서 굴러서 팔목에 금이 가고 심한 찰과상까지 입었다. 단골병원의 간호사들은 남희씨를 익히 알고 있었고 그녀가 방문할 때면 이번엔 어디가 아파서 오셨냐며 익숙하게 아는 척을 하며 다가온다. 자칭 걸어다니는 종합병동이라는 남희씨는 최면치료로 신체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런데 그녀는 여기저기 아픈 사람 치고는 스윙댄스라는 상당히 활동적인 취미생활을 즐겨왔고 심지어 동호회의 총무까지 역임하고 있었다. 무의식은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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