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불안장애의 그림자, 우울증


[최면치료]불안장애의 그림자, 우울증

"10년 된 우울증, 이젠 약도 소용 없네요. 최면치료라도 해볼게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과 약간의 각색을 더합니다. 깊은 우울증으로 화를 참지 못해 가족관계까지 엉망이라면서 40대 초반 미옥씨(가명)가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면서 독실한 불교신자인 그녀는 아침마다 방에 놓인 불상을 향해 절을 하며 오늘 하루만큼은 화를 누르고 즐겁게 살게 해달라며 기도 드린다. 존경하는 스님의 즉문즉설 동영상을 수시로 보면서 그 교훈을 늘 마음에 새기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면에서 불쑥불쑥 올라오는 마그마 같은 분노는 화산처럼 폭발하여 집안 분위기를 폐허처럼 만들곤 한다. “자라면서 아버지께 당한 끔찍한 학대가 원인 같아요” 최면치료로 기억이 바뀔까요?" 인간은 위협받은 기억일수록 더 선명하게 기억한다 가난한 시골집 장녀로 자란 미옥씨에게 아버지는 엄격하다 못해 끔찍했다. 하사관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마치 군대에서 내무반장 군기 잡듯이 동생들을 대표하여 그녀에게 늘 기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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