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연애상담]애정결핍녀의 이별상담

"이별 후에 너무 힘들어요 자꾸 생각나구 보고싶구... 최면치료 가능한가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과 약간의 각색을 더합니다 3년간 사귄 띠동갑 연상의 유부남과 석달전에 헤어진 태연씨(가명/26세)가 너무 괴롭다며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최면으로 그를 잊을 수 있게 해달라며... 전 남친은 그녀의 카톡과 전화번호까지 모두 차단시켰다고 한다. 일방적으로 그의 직장을 찾아간 적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그는 매몰차게 만남을 거절했다. 상실감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지만 그럴 용기는 없었다. "늘 유부남만 좋아하게 되요 이런 저를 바꿔보고 싶어요" 유부남을 끌어당기게 하는 상처가 있을지도 모른다 태연씨는 대학생때부터 유부남과 위험한 사랑을 해왔다. 이번에 헤어진 남자가 세번째 유부남이다. 또래 남자들에겐 아예 관심이 가지 않고 나이 많고 자상한 유부남에게만 쉽게 마음이 간다고 한다. 남자들의 경제적 지원을 바라는 건 절대 아니라는 그녀. 혹시 유부남을 끌어들이는 무의식의 상처가 있는지 살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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