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공황장애 환자의 구토공포증 치료

구토장면을 상상만해도 두렵고 숨이 갑갑해져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초반의 회사원 남일씨(가명)가 원인을 알수 없는 구토공포증을 해결하고자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10년전부터 남일씨는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숨이 답답해지고 자살충동이 느껴지는 증상때문에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몇년동안 약물치료 등 여러가지 치료를 병행하면서 공황장애 증상은 조금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구토공포증이라는 새로운 증상이 발병하면서 심각하게 고통을 받기 시작했다. 위장과 대장, 후두까지 모두 정밀검사를 해보았으나 신체상으론 정상이었다. 술집에서 구토장면을 본후 구토공포증이 시작됐어요 우연히 타인의 구토장면을 본 후 구토공포증이 심해지다. 술을 전혀 먹지 못하는 남일씨는 몇달전 직장에서 회식에 참여했다. 반복되는 야근으로 피로가 쌓인채 참여한 회식이다. 그는 억지로 맥주 반잔을 마신채 화장실을 갔는데 거기서 우연히 다른 사람이 구토하는 걸 목격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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