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어느 20대 여성의 분리불안 치료

"친구와 연락이 안되면 견딜수 없이 불안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고 각색을 더합니다 20대 취업준비생 진영씨(가명)가 알수없는 분리불안으로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그녀는 성인이 되면서 친구에 대한 집착이 강해졌고 집착이 병적으로 심해지면서 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거나 혹은 자신에게 신경을 좀 덜 써주기라도 하면 공황에 가까운 불안증에 시달렸다.이 증상으로 다른 곳에서 최면 치료까지 받아보았지만 별 도움은 받지 못했다고 한다. "대학 1학년때 단짝친구와 헤어지면서 병이 커졌어요" 그녀는 이상하리만치 동성친구에게 집착했다 진영씨의 분리불안이 심해진건 대학 1학년때 였다. 늘 붙어다니던 단짝친구가 휴학하면서 한동안 외롭게 혼자 다녔는데 그후로는 새로 사귀는 친구에게 이상하리만치 집착하기 시작했다. 친구가 카톡에 바로 답하지 않으면 가슴이 뛰었고 친구가 자신을 놔두고 다른 무리들과 어울리면 며칠동안 잠을 자지 못했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그녀는 사람 사귀는 일이 두려워졌다.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