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상담 이야기]20대 딸의 분노조절장애 최면치료

아빠를 죽이고 싶은 마음 최면치료로 없애주세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20대 직장인 현주씨(가명)가 아빠를 향한 뜨거운 분노때문에 최면상담을 신청했다. 어릴때부터 유독 아빠를 미워했던 그녀는 최근에 흉기를 들고 아빠를 찾아간적도 있었다. 아빠는 딸에게 위협을 느껴 경찰을 불렀고 경찰은 가족끼리 잘 화해하라며 돌아갔다. 현주씨가 아빠에게 흉기를 휘두른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청소년 시절에도 그녀는 아빠를 공격한적이 여러번이었다. 현주씨는 통제가 안되는 분노조절장애를 다스리기 위해 병원치료와 심리상담을 받아왔으나 아빠를 죽이고 싶은 마음만 더 커질뿐이었다. 결국 그녀는 최면치료를 받아보기로 결심했다. 어릴때부터 아빠가 나만 유독 차별하는것 같았어요 최면상담 과정에서 현주씨는 어릴때부터 아빠가 자신을 심하게 차별한다는 피해의식을 느껴왔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현주씨 두살 터울 언니가 있었고 네살 아래 남동생이 있었다. 현주씨는 언니와 남동생의 생일에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