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불안장애]검정 옷만 입는 그녀의 강박증


[최면치료-불안장애]검정 옷만 입는 그녀의 강박증

"맨날 검은 옷만 입게되요 최면치료로 달라질까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과 약간의 각색을 더합니다. 스물다섯살 의상디자이너인 현경씨(가명)는 늘 무기력하고 자신감이 없다며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회의시간엔 늘 입을 꾹 닫고 투명인간처럼 멍하니 자리만 지켰고 언제나 자기주장이 없이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게다가 직업특성상 패셔너블하고 개성을 표현해야할 디자이너가 늘 우중충한 검은 옷만 고집했다. 그것도 깔끔하고 세련된 검은옷이 아니라 유행에 뒤떨어지는 허름한 검은옷을 고집스레 입고 다녔다. 밝은 색상이 여러벌 옷장에 있는데도 망설임 끝에 자기도 모르게 검은 옷에만 손이 간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6학년때 교실에서 왕따를 당했어요. 그 때부터 늘 자신감이 없었죠" 최면치료 전에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그녀의 신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예상과 다르게 그녀는 왕따 경험자 치고 현재는 주변 친구들이 꽤 많았다. 밖에서 친구들과 만날때면 말도 잘 하는 편인데도 이상하게도 집에만 가면 말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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