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우울증 자녀와 문제의 부모

"우울증이 심한 우리 아이 최면으로 치료 해주세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고 각색을 더합니다 중년 남성이 20대 초반의 딸 영서씨(가명)를 데리고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영서씨는 대학 재수에 실패한 후 삶을 모두 포기한 채 자기 방 에서만 생활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살충동도 심해서 부모님은 늘 긴장감 속에 노심초사 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어떻게든 딸이 우울증에서 벗어나 사회생활을 하기를 바랬지만 영서씨는 변화에 대한 의지가 거의 없었다. 무엇이 그녀 를 그토록 우울하게 하는지 대화를 나눠보았다. "이 세상에 제 편은 없어요 부모님도 모두 이기적이죠" 그녀가 어릴적부터 부모님은 그녀에게 무관심했다 영서씨가 방안을 나가지 않는 건 밖에 나가봤자 적들만 우글거린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자기 들의 욕심만 내세워 딸의 행동 하나하나를 간섭하는 부모님 때문에 영서씨는 어릴때부터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전혀 없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직업상 해외에 오랫동안 나가 계셨고 어머니는 바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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