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외도하는 남편의 해리성인격장애 치료

가정을 지키기 위해 외도를 끊고 싶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40대 부부가 남편의 잦은 외도문제로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남편 현석씨(가명)는 수없이 외도를 해오면서 아내에게 들킨 것만 족히 서너차례는 되었다. 아내는 초등생과 유치원생 두 자녀의 양육때문에 이혼을 망설였고 어떡하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부부상담을 받았었다. 아내는 현석씨가 상당히 가정적인 사람이었는데 둘째가 태어난 후부터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남편을 믿고 살아갈 수 있을지 도무지 자신이 없다고 했다. 현석씨는 자신을 똑같이 닮은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어떡하든 가정을 지켜가길 원했고 강박증 혹은 관계중독같은 자신의 심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면치료를 결심했다. 심각한 강박증처럼 여자가 자꾸 생각나요 외롭지 않으면서도 항상 사랑받기를 갈구하다 그는 처음엔 동호회 모임에서 만난 여성과 외도를 했다. 1년 정도 사귀던 중 아내에게 들켰고 싹싹 빌면서 관계를 정리했다. 그런데 한두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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