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우울증과 공황장애는 형제관계다

10년 넘게 우울증이었는데 이번엔 공황장애가 왔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청소년 시절부터 우울증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아온 20대 후반 회사원 현정씨(가명)는 최근 들어 공황장애가 불쑥 찾아왔다. 다니고 있던 회사의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직원들을 하나둘 내보내기 시작했고 곧 자기 차례가 올지 모른다는 압박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회사에 있을때 사장님의 헛기침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뛰고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호흡이 안되고 심장이 멎을 것 같은 공황발작이 자주 찾아온다. 다시 찾아간 정신과 병원에서 공황장애 진단을 내렸다. 그녀에게 잘해주는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우울증이 좀 나아진듯 싶었으나 이번엔 직장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공황장애가 찾아온 것이다. 사례자 현정씨처럼 우울증 환자들에게 공황장애는 마치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반대로 공황장애 환자에게 우울증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기도 한다. 물론 우울증을 갖고 있으면서 강박증, 조현병, 불안장애 등을 갖는 ...

원문링크 : [최면센터 치료이야기]우울증과 공황장애는 형제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