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 삼수생의 도박중독 최면치료

도박중독 좀 끊게 해주세요 못끊으면 저는 죽어야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20대 초반의 삼수생 중민씨(가명)가 도박중독을 스스로 끊고자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눈빛은 불안정하게 흔들렸지만 도박중독을 끊고싶은 의지는 확연해보였다. 중3때부터 도박을 시작한 중민씨는 고1때 처음으로 도박사실을 부모님에게 걸렸다. 사춘기 시절 잠깐의 호기심이겠지라며 부모님은 크게 걱정하진않았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도박은 멈추지 않았다. 심각성을 느낀 부모님은 도박문제관리센터와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했다. 충동조절약을 꾸준히 복용했으나 도박중독은 계속 재발을 반복했다. 중민씨는 중2때까지도 학교와 학원만 오고가던 평범한 아이였다. 친구관계도 원만해서 아이들과 어울려 축구하는걸 좋아하던 아이였다. 그런 중민씨가 도박에 빠질거라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고등학생이 된후로는 범죄까지 저질렀어요 중3때 1년간 잃은 돈만 얼추 천만원이 넘었다. 그래서 고등학생때부턴 본격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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