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직장인의 강박증과 공황장애 치료

강박증과 공황장애로 잠도 잘 수가 없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20대 직장인 여성 은선씨(가명)가 강박증과 공황장애가 심한 것 같다며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은선씨는 똑같은 생각에 빠져서 그 생각을 하루종일 반복하는 습관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다. 그리고 당장에라도 안좋은 일이 닥쳐올 것같은 불안감때문에 불면증까지 생겼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대학 졸업 후 취업한지 몇달 되지 않은 그녀는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이런 강박증이 더욱 심해졌다. 병원에선 공황장애 초기로 진단하며 약을 처방해주기도 했지만 약을 먹어봐도 개선은 되지 않았고 여기저기서 심리상담을 받아봐도 불안감은 여전했다. 내가 실수한건 아닌지 계속 곱씹어보게 돼요 혹시나 거슬리는 행동을 한건 아닐까 노심초사한다 은선씨를 가장 괴롭히는 강박증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강박적인 사고였다. 직장 동료나 상관들이 그녀를 대하는 말투나 표정이 친절하게 느껴지지 않으면 불안한 감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혹시나 자신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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