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20대 조울증 여성의 관계중독 최면치료

조울증이 심해지면서 관계중독에 빠졌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20대 후반의 직장인 여성 정림씨(가명)가 감정이 불안하게 오락가락하는 조울증과 관계중독문제로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그녀는 명문대 출신에 대기업을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남들 눈엔 티가 나지 않을거라고 스스로 말한다. 정림씨는 대학교 1학년때 정신과에서 조울증 진단을 받아 몇년간 약을 먹었고 1년전 상담센터에선 관계중독이라는 전문가의 소견을 들었다. 그녀는 초등생 시절부터 친구관계에 집착하는 성격이었다. 그러나 성인이 되기 전엔 수능 준비에 신경쓰느라 그 심각성이 겉으로 표출되진 않았다. 그러나 대학 신입생 시절 처음 남친을 사귀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녀는 자신이 감정기복이 지나치게 심하다는걸 자각했고 남친과 관계가 틀어지면 자해를 하거나 자살시도를 한적도 여러번 있었다. 남친의 태도에 따라서 감정이 널뛰기를 해요 정림씨는 남친과 교제하는 과정에서 항상 문제가 발생했다. 남친이 그녀에게 잘해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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