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더워지니 말벌 제보가 많이 들어오네요.


장마가 끝나고 더워지니 말벌 제보가 많이 들어오네요.

장마가 끝나고 더워지니 말벌 제보가 많이 들어오네요 소나기성 비가 왔다 갔다 하더니 안동댐 상류에 무지개가 피어오르네요. 장마가 물러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니 이제 본격적으로 말벌 제보가 계속 들어오네요. 주말 이틀 동안 계속 제보받은 곳으로 달려가 보았지요. 첫 번째 도착한 곳은 예천하고도 아주 끝자락인데 예상은 털보 말벌이었으나 현장을 도착해서 보니 좀 말벌입니다. 좀 말벌들의 특성은 이렇게 지붕이나 덩굴풀 속에 주로 집을 짓습니다. 또 이 좀 말벌들은 크기가 장수말벌 다음으로 덩치가 커서 일반분들은 말벌만 봐서는 장수말벌로 오인 신고가 들어올 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벌집이 보인다면 알지만 넝쿨 속에 있다면 장수와 구분하기가 힘들 때도 있습니다. 요런 건 하나 따서 담금 용이나 물에 달여먹기 딱 좋은 사이즈이네요. 이번에 또 다른 곳도 마찬가지로 좀 말벌입니다. 아직 둥지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잘 보이지를 않는데 올해는 좀 말벌들이 벌써 많이 보입니다. 이렇게 나무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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