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말벌집 8개 작업하고 보니 한마을에 말벌이 6개나 있는 동네도 있네요


하루에 말벌집 8개 작업하고 보니 한마을에 말벌이 6개나 있는 동네도 있네요

하루에 말벌집 8개 작업하고 보니 한마을에 말벌이 6개나 있는 동네도 있네요 하늘도 푸르고 구름도 너무 이쁜 것을 보니 이제 가을이 제법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콜로라도 팀들이랑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이제껏 미루어 놓았던 말벌집 채취를 하러 떠나 봅니다. 경북대 최문보 교수님이랑 말벌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을 하면서 어떻게 딸 것인지 회의를 합니다. 청송의 한 소방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한동네 말벌집이 있는데 4개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동네로 일찍부터 달려가 가 보았습니다. 첫 번째 말벌은 털보 말벌인데 높이가 무려 7~8미터쯤 되어서 난이도 좀 있었습니다. 높은 사다리를 놓아도 키가 안 닿아 동네에서 가장 큰 지게차를 불러서 타고 올라가 무사히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말벌집을 작업하고 있는데 쌓아둔 나무들 사이로 말벌이 들어가는 게 보입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았시더니 참 말벌들이 들락거립니다. 이것은 신고 들어온 게 아니었는데 이왕 왔으니 이것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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