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가 밖을 안나가네


냥이가 밖을 안나가네

동네 고양이 서너마리가 번갈아 가며 나의 누옥을 찾아오는 것에 사례의 차원으로 아침저녁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이 밥을 따로 구입해서 주는 것은 아니고 내꺼의 일부분(약 1/5)정도를 떼어 놓았다가 준다. 뻔뻔한 놈. 어제부터 하루에도 몇차례나 방문을 하더니 이제는 거의 살다시피 한다. 그리고보니 다른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다.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던 것을까. 아침을 묵고 잠시 안보이더니 점심때 나타나서는 빈접시를 뚫어지게 쳐다본다. 저 바른자세도 그렇고 마음 약해서, 참치캔 하나를 따주었다. 접시를 깨끗하게 비우고는 그자리에 업드려서 졸고있다. 정 붙으면 곤란해 어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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