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볼거리 best 1, 콴자이샹즈] 혼돈에 묻히지 말고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아라


[청두 볼거리 best 1, 콴자이샹즈] 혼돈에 묻히지 말고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아라

콴자이샹즈(寬窄巷子)는 넓고(寬), 좁은(窄)은 골목(巷子)이라는 뜻으로 서울의 인사동 같은 느낌이지만 처음 방문하게 되면 수많은 인파에 짓눌려 벗어나고 싶은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데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돌아보면 시선을 잡는 것들이 꽤 눈에 띈다. 콴자이샹즈는 1718년 강희제 때 티베트 지역에서 발생한 난을 진압하기 위한 팔기군 군인과 관리들이 이곳에 성곽을 쌓고 주둔하다가 신해혁명 이후 성곽을 허물고 일반인이 거주하면서 복합문화 상가가 형성된 곳이다. 넓은 골목, 좁은 골목, 우물이 있는 골목,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수백 년 된 고풍스러운 저택들이 눈에 들어오지만 겉모습과는 다르게 그것들은 식당이고, 찻집이고, 상점이고, 기념품점이다. 먹거리가 즐비한 그곳을 피해 구석구석 골목을 살펴보면 이국적인 것들이 눈에 띈다. 다관 벽화 앞에서 사진 촬영 중인 모델 사진 촬영 중인 모델 요즈음 중국도 베트남도 귀 파는 것이 유행인가 보다. 40위안(약 7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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