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글넷/릴레이 글쓰기 마라톤] 퇴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글넷/릴레이 글쓰기 마라톤] 퇴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주 여러모로 마음이 복잡하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라 무언가 단정할 수 없지만 그 시기를 지나며 마음이 쑥대밭이 되고있는 것 같다. 어려운 이야기이고, 이를 기록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글쓰기를 통해 마음이 정리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되었던 좋은 경험들이 떠올라 글쓰기가 나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노트북앞에 앉았다. 그리고 몸이 서있는 영역의 응원보다 아무 상황도 모르는, 마음이 닿는 곳에서의 응원이 더 내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가 될 때가 있어 용기내어 기록해보기로 했다. 2015년에 현재의 직장에 발을 딛었다. 그 전 직장도 좋은 배움이 있는 곳이었지만, 내가 해보고싶었던 청소년 '참여/자치' 영역이 아니어서 그것이 가능한 직장으로 이직을 했다. 원하는 영역 안에서 청소년들에게 닿을 수 있는 기술들을 익히고 싶었다. 참여자치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맞닿는 온도 속에서 함께 있고싶던 욕구가 컸었다. 현재 직장에 다니며 대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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