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심세보의 Spatial legacy 에이앤뉴스 출간 '건축을 바라보는 고민의 흔적' 지은이 심세보 (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건축가), 펴낸이 안정원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기획 및 편집 에이앤뉴스 ‘Spatial Legacy’라는 주제로 지난 2월 인천 코스모40에서 마련한 심세보 교수의 개인전에서는 한옥 고택에서의 삶의 경험이 그의 건축의 근간이 되었음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었다. “한옥은 사계절이라는 혹독하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순응하고 적응해왔으며, 감성적이면서도 지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건축물입니다. 한옥에 살다보면 여름의 무더위를 쾌청함으로 전환하고 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포근함으로 바꾸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다양한 생활 패턴을 단순한 동선으로 정리하고 사용된 에너지를 그대로 놓아버리지 않는 지혜로움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고택은 여러 사람이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이를 끊임없이 고쳐나가는 과정을 통해 건축의 변화와 지속적인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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