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광안대교 속 변해버린 내모습 [Kelly 음악 수필 : 순순희 – 광안대교]


변치 않는 광안대교 속 변해버린 내모습 [Kelly 음악 수필 : 순순희 – 광안대교]

순순희 – 광안대교 오랜만에 쓰는 글이다. 늘 그렇듯 난 뻔한 말은 하기 싫다. 최근 몇 달은 그냥 미친듯이 무너졌다. 일도 사람도 사랑도 처절하게 다 무너졌고 당당한 내모습이 아닌 본연의 내 진짜 모습을 보여줬다. 모두가 떠나갈 줄 알았다. 내 옆엔 아무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작정하고 혼자가 되기로 했으며 관심 받기 싫어하던 나는 그렇게 싫어하던 SNS에 나도 모르게 잡아 달라는 신호를 보내고 그렇게 관심을 받기 원했었다. 결국은 내 모습에 실망한 사람은 떠나갔다. 나를 지켜보는 많은 이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을 애써 모른척하며 조금만 이기적으로 살고 있다. 말 그대로, 살기 위해서 그 와중에 “광안대교”라는 노래를 들으며 미친듯이 울었다. 방에 불도 켜기 싫어했으며 그냥 혼자가 좋았던 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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