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에서 2달 표류하다 구조된 사람


태평양에서 2달 표류하다 구조된 사람

2달 동안 태평양을 표류하다 구조된 팀 섀독과 반려견(출처. 호주 9시뉴스) 2달 동안 태평양을 표류하며 날생선과 빗물로 버틴 남성이 반려견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구조되는 영화같은 일이 현실에 등장했다. 영화로 만들어진 소설 파이 이야기의 주인공과 같은 일을 겪은 사람은 호주인 팀 새독이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인 팀 섀독(사진)과 반려견 벨라는 지난 4월 멕시코 해변 도시 라파스에서 출발해 약 6000를 항해한 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로 항해를 시작했다. 팀 섀독과 반려견 몇 주 지나지 않아 폭풍우를 만나 선박은 파손되고 통신 장치마저 망가졌다. 북태평양 한 가운데서 표류하게 된 섀독씨는 반려견 ‘벨라’와 서로 의지하며 표류를 시작했다. 셰독씨는 배에 있는 낚시장비를 이용해 잡은 날생선을 먹고 빗물을 받아 마시며 생존을 이어갔다. 더운 낮 시간대에는 배에 설치된 캐노피 아래에서 햇볕을 피했다. 그렇게 두 달이 지난 12일, 멕시코 해안에서 어선 활동을 감시하던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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