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지 :)

하루를 시작함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가진 재능과 할 수 있는 일에 비해 많은 일이 주어진다는 것은 성장할 수 있는 기회임을 느낍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람의 감정들 중에 '감사'라는 감정은 제일 휘발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왜 그럴까? 의아했는데 지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 휘발성이 강해서 잊히는 것이 아니라 널리 퍼져나가는 것일 수도 있겠다.. 라고 말이예요. 그러면서 또 다른 감사하는 일들을 계속 만들고 감사할 수 있고요. 사람이 사람에게 느끼는 감사한 마음은 사실 금세 잊히는 것이 좋겠습니다. 같은 의미로 누군가 내게 감사를 표했다고 해서 그걸 계속 가지고 있어서도 안될 것 같아요. 나도 같은 의미로 누군가에게 감사하다면 그때만큼은 마음 깊이 감사를 표현하고 잊어도 됩니다. 백골난망이니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수는 모래에 새겨라라는 말은 감사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이지 감사한 마음을 꼭 잊지 마라 라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의식의 수준이 높지 않던 시절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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