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3조원대 부동산PF 대출 감당 못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3조원대 부동산PF 대출 감당 못해

[건설워커 잡톡 2023-12-28] 시공능력평가액(도급순위) 16위 태영건설이 ‘부동산 PF’ 대출을 갚지 못해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태영건설은 방송사 SBS를 소유한 태영그룹의 모태 기업이다.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워크아웃 신청은 회사 이사회 의결 사안이다. 대형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함에 따라, 부동산 PF 부실 문제가 건설업계와 금융시장, 나아가 국가 경제에 연쇄 파장이 미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건설업계 자금줄인 금융권은 긴장한 모습니다.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Project Financing) 부동산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에서 조달하는 것이다. PF 사업장이 부실화하게 되면 최종적인 타격은 금융회사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제2금융권 금융회사들에 이런 위험성이 집중될 수 있다. 워크아웃(workout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작업) 기업 워크아웃은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처해 있는 기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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