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귀 5 - 살아서도 죽어서도 나라를 지킨 이순신


좋은글귀 5 - 살아서도 죽어서도 나라를 지킨 이순신

<연려실기술> 은 당시의 치열한 상황을 이렇게 기록했다. '이순신은 진린이 포위당한 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또한 포위를 꿰뚫고 전진하여 힘을 합쳐 혈전을 했다. 그러다 총병 등자룡이 탄 배에 불이 나서 온 군사가 놀라 불을 피하느라 시끄러운 틈을 타 왜군은 등자룡을 죽이고 그 배를 불살랐다. 이때 순신은 적선 가운데 한 척의 가장 높은 곳 붉은색 장막 아래에 금갑옷을 입은 장수 하나가 싸움을 감독하고 있는 것을 보고 군사들의 힘을 합쳐 공격해 금갑옷 입은 자를 화살로 쏘아 적중시키니 적이 진린을 버리고 와서 구원하고 진린의 배는 포위에서 풀려났는데 조금 뒤에 순신이 탄환에 맞았다.' 이순신은 명나라 도독 진린의 배가 위험에 처하자 적의 예봉을 자신의 함대 쪽으로 향하게 해 치열한 전투를 치룬 끝에 탄환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이때 탄환을 맞은 이순신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깨닫고 "전투가 급박하니 나의 죽음을 말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도서명 - 징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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