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현은 놔두라고!


오재현은 놔두라고!

사진 출처 = KBL 서울 SK가 지난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을 내달렸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연봉킹 김선형, MVP 자밀 워니도 아니었다. 바로 오재현. 오재현은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다. 한양대에서도, 서울 SK에 입단하고 나서도 수비 원툴,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상대 에이스 스토퍼 역할에 주력하기 바쁠 뿐이었다. 특히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포워드 왕국 SK에선 상대 팀 입장에서 막아야 할 선수가 많다 보니 오재현을 철저히 내버려 두는 경향이 많았다. 한양대 시절, U-리그에서도 애당초 3점슛 시도가 타 선수들에 비해 많지도 않았다. 성공률 또한 처참하다고 할 정도로 나빴다. 몸을 한껏 웅크렸다가 쭉 펼치며 던지는 특유의 3점슛 자세는 10%대 3점슛 성공률로 나타나기도 했다. 프로가 3점슛을 10개 던져 1개를 넣는다고? 일반인이 들으면 기가 찰 노릇이다. 하지만 오재현은 대학교 시절부터 연습벌레, 엄청난 노력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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