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망정(-ㄹ망정), 는커녕(은커녕) 띄어쓰기. 올바른 우리말 사용하기


-을망정(-ㄹ망정), 는커녕(은커녕) 띄어쓰기. 올바른 우리말 사용하기

안녕하세요. 비미아부지입니다. 최근 '것', '수', '만', '뿐'과 같은 의존명사와 관련한 띄어쓰기를 알아보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비슷한 형태라서 헷갈리기 쉬운, '할수록', '만하다', '뿐더러'도 함께 살펴보았죠. 이번에는, 형태만 보면 꼭 띄어 써야 할 것처럼 보이는 어미와 조사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머리는 나쁠망정 손은 부지런하다. 2. 그는 돕기는커녕 방해할 생각만 하고 있는 듯했다. '나쁠망정', '돕기는커녕'은 '망정'과 '커녕' 앞에 동사 또는 형용사의 활용형인 것 같은 '-ㄹ'과 '-는'이 붙어, 각각 띄어 써야 할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이 둘은 품사와 쓰임이 다르긴 하지만 모두 붙여써야 하는 것들입니다. 그럼 하나씩 뜻과 함께 쓰임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을망정 「어미」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용언의 어간이나 어미 ‘-었-’ 뒤에 붙어)) 앞 절의 사실을 인정하고 뒤 절에 그와 대립되는 다른 사실을 이어 말할 때에 쓰는 연결 어미.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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