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편지 부치기 오랜만에 봄맞이 손편지 부쳐봄


우체국 편지 부치기 오랜만에 봄맞이 손편지 부쳐봄

바바현사 바쁘다바빠현대사회 잠시 쉬어가기, 손편지 부쳐봤어 어릴 때는 친구 생일이나 가족 생일엔 꼭 손편지를 써서 주었던 것 같다 선물을 받아도 편지가 없으면 괜히 허전했고 편지만 있으면 선물이 없어도 괜찮았던 나 남자친구에게 기념일 편지를 쓰다가 오랜만에 내가 쥬아하는 언니에게도 한 통 써봤다 정겨운 빨간 우체통 흥부에게 박씨를 물어다줬다던 제비다! 반가운 소식 전해줘 제비얌 학원 옆 발산동 우체국으로 갔다 손편지 부쳐보는 건 너무 오랜만이라 가슴이 두근두근 번호표 뽑고 대기했다 검은 편지봉투, 편지지, 그리고 하얀 젤 펜 편지 부치는 값은 520원! 내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값치고 너무 저렴하잖아? 하는 생각 ㅎㅎ 등기랑 일반 중에 뭐로 하실 거냐고 해서 더 아날로그 느낌나는 일반으로 부탁드렸다 요즘 우체국은...카드도 됩니다 ㅋㅋㅋㅋㅋ 예전에 우표값 현금 내야한댔는데... 발송 완료 ️ 그리고 오늘 편지를 받은 언니의 인증샷 편지함에 고이 모셔두었다고, 답장도 썼다고 한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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