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약, 타이레놀 그리고 이약!

술과 약은 함께 드시면 안 된다는 건 다들 알게 되시지요? 하지만 시간 텀을 두고 드시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 찜찜한 마음을 끓어앉고라도 술을 드시는 분들 계시지요. 정말 괜찮은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음식이나 약이던 위장을 지나 간이나 신장에서 걸러지게 됩니다. 약먹고 술, 술먹고 약 괜찮을까? 술은 90% 정도가 간을 통해 걸러지게 됩니다. 이때 약물이 분해되는 것과 충돌을 하게 됩니다. 약효가 적어지거나 적게 분해가 돼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술은 신장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신장으로 배설되는 약물과도 충돌이 생깁니다. 인간의 몸은 제각각 달라서 분해되는 과정이 딱 맞게 시간이 정해져서 시간별로 과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지요. 분해 속도가 빠른 분도 있을 거고 분해가 천천히 되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겁니다. 아무리 시간 텀을 갖고 약을 드신 후 술을 드신다고 해도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게 될 수 있습니다. 술과 약물이 비슷한 시간에 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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