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feat_설 명절)


부담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feat_설 명절)

즐거운 설 명절_simulook했던.. 나의 기억 내가 새삼 나이 들었구나 느낄 때, 명절이 더 이상 즐겁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주말마다 조카들을 돌보고, 어머니 아버지께 번갈아 전화를 드리며 이번 명절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눈치를 보며, 물어야 했다. 나는 명절이면 아무리 바빠도 우리 가족들 챙기고, 같이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행복 회로를 돌려보지만 막 상현실은.. 조용히 지나가는 법 없는 우리 가족이다. 저마다의 사정으로 가족들의 의견은 갈리고, 서로 너무 편한 나머지 툭툭 내뱉는 말투가 나를 힘들게 했다. 이상하게도.. 직업병인지 객관적인 상황을 벗어나는 행동이나 말을 보일 때, 이해하고, 참고 넘어가는 게 힘들다. 어머니 아버지이기에 더욱 조심스럽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상처받을까, 혹시 나 때문에 더 감정이 상할까 하는 그런 걱정을 한다. 이번 연휴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가족들끼리 식사 자리도 있어 행복했지만, 지나고 생각해 보니 썩 기분 좋은 그런 명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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