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서양철학사를 읽고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를 읽고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저자 안광복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07.11.20. 철학이 어려운 건 철학자의 철학만 봐서 그렇다. 철학자의 철학을 이해하려면 그 철학자의 삶을 되짚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어떤 세상에 살았으며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그 자란 환경이 그들 철학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봐야 한다. 그 지점을 이 책에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몇몇 철학서는 나무를 봐야 하는데 원인을 알고자 흙을 파헤치고 뿌리를 보는 형식이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접근 방식은 철학자들의 시대는 어떤 시대였는지 그들은 어떤 환경에서 그런 사유를 하게 됐는지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있다. 그래서 주된 내용은 철학자들의 사상이 아니라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았나에 좀 더 치중하고 있다. 사상이 주가 아니라 어떤 삶이 그들을 그들 되게 작동했지를 중요 포인트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여기에 나온 많은 철학자들도 자세히 보면 다 사람이다. 부모와 싸우기도 하고 자기가 원하지 않은 삶을 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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