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지원단, 수능 감독 안 가서 아쉬운 점?


수능 지원단, 수능 감독 안 가서 아쉬운 점?

수능이 끝났다. 가르친 제자들이 수능을 보기 시작한 후부터는 수능의 걱정과 긴장감이 나에게도 찾아왔던 것 같다. 수능 감독은 임용 2년차부터 가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느꼈던 부담감은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런 부담감보다 더 힘들었던 건 시간과의 싸움.. 얼마 전부터 뒷자리 의자가 배치되어 몸의 피로를 아주 조금은 덜 순 있었지만 긴 긴 시간을 감독하는 건 역시나 힘든 일이다. 작년엔 처음으로 수능 감독이 아닌 수능 지원단을 맡게 됐다. 올해는 시를 옮겼음에도 기회가 닿아 새로운 지역에서 수능 지원단을 할 수 있게 됐다. 업무 내용 정리차 하는 포스팅 일단 수능 지원단이란? 각 교육 지원청 별 수능 시험교에 배부될 문제지와 답안지를 수능 전 날 수령해서 정리, 분류하고 다음 날 새벽 각 학교로 배부한 뒤 시험 종료 후 답안지를 수령해서 확인, 정리하는 작업을 하는 일을 한다. 즉 수능 감독은 감독하는게 일이라면 지원단은 수능 준비와 정리를 돕는 일을 한다. 내가 속한 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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