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후일 시 먼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ft.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


먼 후일 시 먼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ft.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

안녕하세요 독서 하와이 딸내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시는 <먼 후일>입니다. 먼훗날 당신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시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시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먼 후일이라는 시는 상대방이 '나'에게 나중에 날 잊을 거냐 물었을 때 잊었다고 말할 거고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다고 할 거고 그래도 계속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라고 말할 거고 '나'는 오늘 어제 잊지 않고 나중에 그때 잊겠다고 말하는 상황인데요. 사실 제가 약간 이별 시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근데 먼 후일 시는 제가 아직 저의 시 취향을 몰랐을 때 알게 된 시인데 먼 후일이라는 시를 읽고 나서부터 제 시 취향이 이별 쪽이더라고요. 당연히 다른 시도 저에게 있어선 좋은데 이별 시가 저에게는 더 다가오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먼 후일이라는 시를 읽고 미련이 남아 보이는 '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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